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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한인식품협회, 15일 애틀랜타 시의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KAGRO 0 10,005 2015.06.18 01:05

애틀랜타 시의회는 15 조지아한인식품협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의회에서 의원들이 식품협회 대표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지아한인식품협회, 15일 애틀랜타 시의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애틀랜타 시의회(의장 시저 미첼) 15() 오후 1 시청 시의회실에서 식품협회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백규 회장, 최혜련 장학위원장, 박수목 사무총장이 참석했다.클레타 윈슬로 시의원(4구역)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을 밝히겠다면서 식품협회가 지난 21년간 꾸준히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고 소개하고빅베어(김백규 회장이 운영하는 식품점)에서 물건을 사는 돈은 다시 우리 젊은이들이 학업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학금으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기억해 달라 말했다

.윈슬로 의원은 지난 식품협회 장학금 수여식때 초대받아 장학금을 전하면서, 식품협회가 매년 10~1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했다는 것과 학생들의 절반이상이 흑인 학생들이라는데 주목하고, 이같은 감사패 전달을 상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한인식품협회가 지난 21년간 수여한 장학금에는 100여명의 흑인 학생들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에게 전해진 장학금만 10만달러가 넘는다.김백규 회장은 의회에서지난 30년간 이웃들에게 좋은 식료품을 판매하고자 노력해왔고, 동시에 장학금도 이웃의 자녀들에게 전해왔다 말하고, 감사패를 수여한 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최혜련(영어명 헬렌 ) 장학위원장은우리가 장학금 수여하는 것은 그것이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바꾸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라면서 시의원들이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줬던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이보리 시의원(3구역) 마이클 줄리안 시의원(1광역구) 강단에 올라 한인식품점의 역할과 추억들을 소개하고, 한인 식품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한편, 1984 설립된 조지아한인식품협회는 1994년부터 지역사회 대학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정해 학생당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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