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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6 01:45
연방 식품의약국(FDA) 식품 성분 라벨링 표기 강화 시행 연기
 글쓴이 : KAGRO
조회 : 211  

연방 식품의약국(FDA) 식품 성분 라벨링 표기 강화 시행 연기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식품 성분 라벨링 표기 강화의 시행을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FDA는 라벨링 표기 변화에 따른 다양한 요구들이 있어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연기 시한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FDA는 레스토랑 체인들의 메뉴 칼로리 표기 의무화만 내년 5월까지로 1년 연기한다고 밝혔다.

FDA는 라벨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시간 부족, 제조업체로부터의 성분 정보 획득 지체, 업체들의 새로운 라벨 준비 부족 등을 연기 사유로 꼽았다.

새로운 식품 성분 라벨링 규정은 정확한 칼로리와 첨가된 설탕과 칼륨 총량 표기하는 것이었다. 또한 이런 성분 표기는 굵은 고딕체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더욱 알기 쉽게 한다는 조항도 있었다.

FDA의 이번 성분 라벨링 시행 연기는 식품업계가 관련 시행을 2021년 3월까지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비영리단체 헬스워치독그룹 측 주장이다. 그동안 식품업계는 정부의 제품 라벨링 변화 정책을 따르기에는 시간상으로 충분하지 않은 만큼 연기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 변화 발표를 믿고, 당초 시행 예정이었던 2018년 7월에 맞춰 라벨링 변화 작업을 해온 업체들은 허탈하다는 반응이다.

이들 업체들은 "소비자들에게 성분 표기 정보를 분명하게 전달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의심을 받을 수 있다"며 "트럼프 정부가 또 하나의 실수를 하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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