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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마리화나 불법 판매업소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

KAGRO 0 4,172 2019.12.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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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통계분석 사이트크로스타운 LA경찰국(LAPD)의 마리화나 관련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LA시 내의 마리화나 판매업소에서 발생하는 범죄는 증가하고 있으며 마리화나 합법화 이후에도 불법 판매업소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높은 세율과 복잡한 인허가 절차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LA시의 마리화나 업소에서 발생한 범죄는 11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103건 대비 10% 상승한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마리화나 업소도 늘어나 합법 판매 업소 보다 훨씬 많은 불법 업소들이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자료에 따르면 현재 LA시에는 총 189곳의 합법 마리화나 업소가 시정부의 인허가를 받아 영업 중이다
.

마리화나 업소를 찾아주는위드맵’(Weedmap)에 따르면 다운타운에는 실제로 71곳의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법 업소 보다 6배 가까이 많은 60곳의 불법 판매 업소들이 성업 중인 셈이다
.

합법화 이후에도 불법업소가 증가하는 것은 15%에 달하는 높은 마리화나 세율과 복잡하고 어려운 인허가 절차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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