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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진흥공단(SBC) 선정 한국상품 미국 진출 사업 파트너로 선발돼

KAGRO 0 10,512 2013.08.03 03:25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공동 구매로 고국 기업활성화 돕는다”

중소기업청·진흥공단(SBC) 선정 한국상품 미국 진출 사업 파트너로 선발돼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가 한국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하는 미국 유통망 진출사업의 미국 파트너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허성칠 회장이 48차 총회를 통해 강조한 “선 네트워크 구축 후 공동구매”가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공단이 추진하는 미국 유통망 진출 사업은 한국 내 유망 중소기업 가운데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선정해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해외 현지의 탄탄한 유통망을 갖춘 파트너가 있어야 한다.

현재 미국에서 한국 상품을 판매하는 곳으로는 H-마트와 아씨 등 대형 유통업체가 있지만 주로 한국 동포들과 중국인 월남인 등 동양계 주민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또 이들 대형 유통업체들은 자사 브랜드나 일부 특정 기업의 제품만을 수입 판매하는 한계를 함께 안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중소 기업들은 비록 우수한 상품을 개발해도 자금과 인력, 판매망 부족 등의 이유때문에 자력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 하거나 개척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러한 중소 기업들을 위해 ▲유통망이 좋고 ▲한인 동포 위주의 사업체보다 주류사회 미국인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사업체를 물색하던 중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를 최적임자로 선정했다.

허성칠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장은 “전미주 29개 챕터를 통해 주류 사회에 한국 상품을 곧바로 판매할 수 있는 조직 및 유통망과 20만 총연 회원, 총연을 중심으로 모든 챕터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추진력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본다”며 “그 동안 우리가 꾸준히 준비하고 추진해 온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했다.

허성칠 회장은 “앞으로 현지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상품들을 엄선해 각 챕터 회원업소를 통한 판매로 한류 바람을 미국 사회에 강하게 일을킬 수 있을 것”이라며 “20만 식품인들의 단합된 힘으로 동포 사회의 발전과 조국의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자”고 당부했다.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임원들은 “허성칠 회장이 48차 총회 결의사항인 “선 네트워크 구축 후 공동구매”를 강력히 추진하면서 예상보다 빨리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며 “공동 구매 드라이브가 전체 미주 한인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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