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인
식품주류상
총연합회는
지난
달22일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제52차 총회를 열고 14대 회장에 허성칠 현 회장을 선출했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북가주, 버지니아, 캘거리, 에드몬튼, 뱅쿠버 등 23개 챕터 대의원 50여 명과 총연 임원이사, 전현직 회장, 재외동포 재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 옵저버 등 각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허성칠 회장은 “세계 경제가 호황 속 불황,
불황
속 나 홀로 호황 등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혼돈에 쌓여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상황에서 스몰 비즈니스의 앞날은 우리가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하고 치밀하게 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허성칠
회장은
또 이를 위해 “총연 탄생 후 처음으로 국제 트레이드 쇼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아시아 각국과 유럽에서도 참가하는 트레이드 쇼가 우리의 모습을 확인하고 앞날을 짚어주는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허 회장은 “내년 4월22일 열리는 국제 트레이드 쇼는 우리의 전공인 식품과 주류뿐 아니라 연관 산업, 일반 생활용품과 가전, 산업용 장비 등 전 분야를 망라하는 최초의 전문 트레이드 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번
애리조나
총회에서는 14대 총연 회장 선거가 실시돼 허성칠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 무투표 당선됐다.
14대 총연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1일부터 2016년9월30일까지이며 허성칠 회장은 연임을 통해 제1회 국제 트레이드 쇼 준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총연
관계자들은
“허성칠 회장이 지난 4년 동안 많은 일들을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도 많았다”며 “그러나 지난 시간동안의 중장기적인 사업에 병행하는, 새로운
모멘텀으로
트레이드
쇼를
구상하고
준비하기
때문에
내년
트레이스
쇼를
분수령으로
스몰
비즈니스, 한인 경제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올 것”으로 내다 보았다.
또 이번 트레이스 쇼에 약
1천여
종의
상품이
출품되고
현장
계약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국제
무역의
새로운
패턴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나오는
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