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62차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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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62차 총회 성료
김주한 17대 회장 이승수 이사장 체제 출발
박광민 수석 부회장 임광빈 사무총장 이봉순 홍보부장 등 임명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62차 정기 총회가 8월29일과 30일 볼티모어 터프서프 호텔에서 열렸다.
김주한 회장과 이승수 이사장, 김기옥 초대 회장을 비롯한 전직 회장, 각 지역 대의원 등 5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코비드19으로 인해 2년 만에 열려 그 동안 밀린 각종 현안을 처리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 16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주한 회장이 임기 내 코비드-19으로 특별한 움직임을 보일 수 없는 상태에서 임기를 마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17대 회장으로 재 추대 됐다.
김기옥 선관위원장(초대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코비드19으로 인해 6개월에 한 번 열려야 하는 총회가 지난 2년 동안 한 번도 열리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오늘 비상 총회를 통해 총연의 진영을 재정비하고 힘을 모아 우리의 미래를 우리 손으로 활짝 열어야 한다”며 “비상 시국에 따라 16대 김주한 회장에게 17대를 이끌어 갈 지휘봉을 쥐어주자는 안이 나왔다”고 발표하자 절대 다수 대의원들이 동의와 재청으로 김주한 회장을 17대 회장으로 재
추대 했다.
김주한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현재 서북부 지역에서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는 개인 프랜차이즈 제도를 전미국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한국에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사무실을 개설해 한국 업체들의 미국 진출과 미국 내 한인 식품업소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한 회장은 이날 이사장에 이승수 17대 이사장을, 수석 부회장에 박광민 뉴욕 챕터 회장 등 새로 임명된 부회장 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으며,
이승수 이사장은 이창희 부이사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주한 회장은 이어 2021 세계 한인상인대회에 대해 언급하면서 “당초 대전으로 예정됐던 한상대회가 코비드-19으로 인해 개최지가 변경을 거듭하다 서울이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며 “롯데 호텔에서 대면과 비대면 형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한 회장은 또 “한상대회 참가자는 대회 기간 3일 동안은 물론 이후에도 대회 장소를 이탈할 수 없는 것으로 보건 당국이 못박았지만 해외에서 참석하는 동포들의 경우 백신을 접종한 경우 가족 방문이나 관광을 허용해 달라고 재외동포재단에 건의 중”이라고 밝혔다.
17대 회장단은 63차 총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는 코비드19이 완전히 극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의 수칙을 지켜가며 진행된 탓에 후원 업체들의 참여가 눈에 띠게 저조했으며 총회에 참석한 챕터들의 인원 구성 역시 과거에 비해 필수 요원만 참석한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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