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칠 회장과 김형필 수석부회장이 제1회 트레이트 쇼 홍보 및 참가 업체 와의 면담을 위해서 약 20일 일정을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제1회 국제 트레이드 쇼"50여 한국 업체 참가 예상"
허성칠 회장 한국 방문
전국을 누비며 경제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회담
오는 4월21일부터 22일까지 팰리세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 트레이드 쇼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런 성공 예감은 허성칠 회장이 지난 2월 중순 한국을 방문, 보름 동안 전국을 누비며 각 지역 경제인들과 지자체 관계자들을 만나 이번 트레이드 쇼에 대한 홍보와 안내 등 마지막 유치 활동이 크게 작용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허성칠 회장은 지난 2월16일 뱅쿠버의 김영필 고문과 함께 한국을 방문, 서울과 충청도 보령시, 전라도 남원, 목포, 완도, 고창, 전주, 경상도의 대구, 창원, 고창, 김해, 산청, 함안, 포항과 제주도를 방문하는 등 전국을 누비며 지자체장들과 산업통상국 관계자 등 실무진, 그리고 지역 경제인들과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연석회담을 갖고 제1회 국제 트레이드 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미주시장 공략법을 나누었다.
허성칠 회장은 3월1일 귀국하는 날까지 적게는 5명 많게는 50여 명이 참여하는 면담을 통해 제1회 국제 트레이드 쇼가 미주 동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한국 지자체 및 지방 유력 업체들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이번 국제 트레이드 쇼는 한국과 미주 한인 사회의 새로운 역사가 이루어지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성칠 회장의 한국 방문과 제1회 국제 트레이드 쇼에 대한 지자체의 기대 또한 적지 않아 완도군의 신우철 군수는 트레이드 쇼 기간 중에 지역 동포들과 한인 경제인, 한국이 경제 사절단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개 강의를 하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 및 경제 분야에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행정가로 특히 2017년에 완도에서 비즈니스 산업형 박람회인 “2017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어 이번 국제 트레이드 쇼에 대한 기대와 학습 면에서 크게 주목하며 벤치마킹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허성칠 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 동안 같은 도시를 두세 번 방문하기도 하고 예정에 없던 미팅을 갖기도 하는 하루 24 시간이 부족하게 움직인 결과 당초 기대했던 것 이상의 결과를 거두었다”
고 자평하고 “한국의 각 지자체가 앞장서서 지역 업체들에게 넓은 미국 마켓에 진출하고 국제 감각의 경영을 권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허성칠 회장은 또 이번 국제 트레이드 쇼에 한국에서 참가하는 업체의 수가 50여 업체 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미국 내 업체의 수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또 다른 고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