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2주년, 새로운 시대를 연다--4월22일부터
라스베가스
국제
한인식품 주류상 총연합회 제50차 정기 총회가 오는 4월22일부터 25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지난 겨울 혹심한 눈폭풍으로 큰 상처를 입은 동부지역 챕터는 물론 가뭄과 폭우로 적지 않은 피해를 본 서부지역 등 이상 기온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스몰 비즈니스의 회복과 한미 FTA 2주년을 맞아 국제 한인 식품주류상 총연합회의 사업
방향 정립 등을 주제로 삼아 벌써부터 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성칠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가 엄청나지만
20만 식품인들이 불굴의 투지로 극복하고 있다”며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는 일선 회원들의 노고를 충분히 파악하고 복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성칠
회장은 “불가항력적인 요소로 인한 회원들의 피해를 하루 속히 극복해야 한다”며 각 지역 챕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대책을 마련하고 총연에서 지원하는 협동 정신으로 회복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4월22일부터
열리는 제50차 국제 한인 식품주류상 총연합회 총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별 피해를 극복하고 한미 FTA2주년을 기해 총연의 나갈 방향을 정하는 모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홍진섭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이사장은 “제50차 총회를 통해
각 지역별 현황을 보고받고 총연 차원의 지원과 협동사업을 확정할 것”이라며 “불경기에 기후 문제까지 겹쳐 최저 상태에서 헤매는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진섭
이사장은 또 “이번 총회를 통해 한미 FTA 2주년을 기해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이 새로운 사명과 역할을 자각하고 지역 경제와 국제 경제에 기여하는 방안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 일각에서는 “총연이 그 동안 한국의 지방 자치단체와 중소 기업을 중심으로 펼쳐왔던
특산품 수입 사업에서 한 발 더 나가 미국 자본을 유치해 한국의 특화 사업에 투자해 미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는 단계로 발전해야 한다”며 현재 각 도시에서 간헐적으로 열리는 한국의 특산물 판매 등을 총연에서 보다 확대해서 진행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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