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뉴스

총연 분주한 움직임

KAGRO 0 12,780 2011.12.25 01:29

[사진:12월 1일 열린 시애틀 힉품 협회 ‘경영인의 밤’ 행사에서 미주총연 허성칠 회장이 그동안 시애틀 식품협회를 이끌어온 이현오 회장 에게 공로패를 수여 하고 있다.시애틀 식품협회의 새로운 신임 회장에는  김선재 회장이 임명 되었다]

총연 분주한 움직임

국제 한인 식품주류상 총연합회의 허성칠 회장은 지난 한 달 동안 미 전역을 누비며 주류 업체 경영진과 미팅을 갖고 상호 협력안을 논의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내며 새해 맞이를 하고 있다.

허성칠 회장은 홍진섭 이사장을 대동하고 서부 워싱턴 주의 시애틀을 방문, 시애틀 챕터에서 마련한 식품쇼를 참관하고 펩시 콜라 등 식품쇼 참가 업체 경영진들을 만나 총연과의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날 허성칠 회장은 펩시 콜라사의 경영진들과 전국 29개 챕터와 관계를 증진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약속했다.

[12월1일 시애틀 식품협회에서 개최한 식품쇼 및 경영인의 밤 행사]

 

허성칠 회장은 이어 홍진섭 이사장과 함께 조지아 주 식품인 협회를 방문, 지역 챕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조지아 주에 위치한 코카콜라 사 본사를 찾았다.

조지아 챕터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코카콜라 본부를 찾은 허성칠 회장은 전국 29개 챕터를 지휘하는 총연과 코카콜라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코카콜라 사 경영진으로부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코카콜라 사는 이날 전 미주내 3만5천여 명의 식품업 종사자들을 회원으로 가족과 관련 업체 종사자 등 모두 20여 만 명의 식품인들이 총연을 중심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는 허성칠 회장의 프레젠테이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가능한 많은 챕터의 회원 명부를 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코카콜라 사는 “총연이 보내는 회원 명부는 한인 마켓을 분석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히고 회원과 구매력 분석 등에 주요 자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허성칠 회장이 각 챕터의 협조를 최대한으로 구하겠다고 답해 앞으로 회원 명부 확보 여부가 코카콜라와 총연의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허성칠 회장은 홍진섭 이사장과 함께 콜로라도의 덴버를 방문, 코어스 맥주사의 조앤 씨를 만나 코어스 사에서 제공해 온 총연 장학금을 올해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코어스 사는 지난 10여 년 이상 총연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나 지난 해부터 영업부진으로 대외 지출이 대폭 감소, 총연 장학금 지원을 비롯한 많은 예산이 삭감될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 나왔다.

허성칠 회장은 또 지난 21일 뉴욕시를 방문한 펩시 콜라사 부사장을 면담, 시애틀에서 나누었던 총연과 펩시 간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허성칠 회장은 펩시콜라와 자회사인 프리토 레이를 각 챕터와 연결해 펩시 그룹이 지역별 챕터 사업을 지원하고 각 챕터는 펩시를 더 많이 이용하도록 하자는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펩시 측은 이에 대해 “상호 협력의 구체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총연 각 챕터의 회원 명부를 제출해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허성칠 회장은 각 챕터와 협의해 입수되는 챕터의 명단을 모아 일괄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겠다며 구체적인 일자와 방법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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