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한상대회가 2011년 11월2일부터 5일까지 부산 시 벡스코에서 약3000천여명의 재외교포 상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국제 한인 식품주류상 총연합회 새로운 한미 경협 시대를 열다
광주 직할시 포항시 등 5개 지역과
MOU 체결
“FTA 시대 앞두고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 평가
국제 한인 식품주류상 총연합회는 지난 10차 한상 대회 기간을 전후해
한국의 주요 도시와 중소기업체들을 방문해 한미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다짐했다.
허성칠 회장을 비롯한 총연과 지역 챕터 관계자들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20여일 동안 부산과 포항시, 광주 광역시, 산청군, 상주군.전북 익산시
등 대한민국의 주요 지역들을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체 경영진과 대미 무역에 관한 상담을 가졌다.
허성칠 회장을 비롯한 국제 한인 식품주류상 총연합회 관계자들은 중소기업들과 가진 실무 회담에서 중소 기업의 취약점인
▲경험
부족 ▲전략
부족 ▲시장
정보 부족 등 3대 부족 점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면서 미국에서 굳건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총연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상호 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허성칠
회장은 “이들 중소 기업들이 의외로 국제 경험이 부족할 뿐 아니라 한국에서는 돋보이는 상품 디자인들이
실제로 국제 마켓에서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지적하고 개별 상품 별로 개선안을 예시하기도 해 실무진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인현 총연 총무 부장이 식품에 관한 강연을 하면서 중소 기업들이 힘을 합해서 미국에 물류 창고를 공동으로
마련해서 공동으로 이용하면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제안하자 기업인들의 반응이 대단히 좋았다고 밝혔다.
(제10차 한상대회에서 총연과 MOU를 맺은 곳은 광주 직할시, 포항시, 산청군, 전국 쌀 전업농 중앙 연합회, 한국 식품 크로스더(국가 식품연구소) 등 5개 지역과 연구소다.)
또 유인현 총무부장이 미국 내 웬만한 식품업소에는 일본 식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한국 식품들이 미국에 진출하면
총연 회원업소에서 일본 식품을 대체해서 진열 판매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한국의 기업과 미국의 동포 업소들이 공동의 발전을 꾀할 수 있다고
강연해 역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덧붙였다.
허성칠 회장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경북 상주군, 광주 직할시, 포항시, 산청군, 부산시
등 한국의 주요 지역들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하면서 중소 기업 30여 업체 이상과 상담을 하고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에 총연과 MOU를 맺은 곳은 광주 직할시, 포항시, 산청군, 전국 쌀 전업농 중앙 연합회, 한국 식품 크로스더(국가 식품연구소) 등 5개 지역과 연구소다.
MOU는 두 단체가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목표로 정보 교환과
현지 시장 조사 등 실무적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허성칠 회장은 특히 한미 FTA가 곧 실시될 것이 확실해지면서 한국의
각 기업과 지역 정부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물론 FTA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방어 및 보호 방법에 매우 민감하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하고 FTA는 잘 이용하면 큰 이익이지만
아무 대책이 없으면 독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경제 시대가 도래하는 만큼 3만5천여 회원들이 총연의 안내와 정책에 호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