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식품협회 장학금 수여식에 미주총연 허성칠 회장이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 한인 식품주류상 총연 “임진년에 또 한 번 도약” 다짐
허성칠 회장 필라델피아 식품인의 밤 행사 참석해 관계자들 격려
“46차 총회 보다 많은 대의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국제 한인 식품주류상 총연합회가 임진년을 맞아 힘찬 도약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미주 내 각 챕터를 순회하며 지역 실정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는 허성칠 회장은 해가
바뀐 후 첫 순방 지역으로 필라델피아를 찾아 이 지역에서 열린 “2012 식품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필라델피아와 해리스버그, 델라웨어 등 인근 지역 챕터 회장과 이사장, 한인회장 등 동포 사회와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동부 지역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식품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 행사에서 허성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식품인들의
노력이 훌륭한 결실을 맺기 바란다”면서 “총연은 지역 챕터의
협조와 참여를 바탕으로 전체 식품업계 의 발전을 구현하는 대표 단체인 만큼 올 한 해도 아낌없는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성칠 회장은 행사장에서 필라델피아와 해리스버그 등 각 챕터 대표들과 임진년의 주요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챕터의 건의 사항 등을 경청했다.
허 회장은 46차 총회 개최지로 부상하고 있는 동부 지역의 한 도시를
거론하면서 후원업체들의 지원을 약속받았지만 종합적인 면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히고 총회는 보다 많은 챕터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각 지역의 의견과 실정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필라델피아 식품협회 우완동회장이 미주총연 허성칠 회장 에게 감사패를 증정 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 필라델피아와 해리스버그 챕터 관계자들은 그 동안 한국과 멕시코,
도미니카 등 해외에서 총회를 이어온 만큼 46차 총회는 미국 내에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각 지역의 특성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문제와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고령화 현상에 대한 대비책 등 다양한 토픽으로
많은 의견을 주고 받았다.
허성칠 회장은 작년에 했던 것처럼 올 해도 각 지역을 순방하면서 보다 많은 사업을 현지 챕터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올해부터 한미 FTA 가 시작되는 만큼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