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47차 총회를 마치고 Miller & Coor's사의 한인마켓팅담당자 죠엔 과 함께(왼쪽에서 세번째)
총연, 알코올 판매 관련 “Providers
of the TIP Programs” 강좌 개설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는 오는 8월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각 챕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Providers of the TIP Programs” 강좌를 실시한다.
주류 판매 업소 매니저 급 이상의 직원들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알코올 취급 관련 직무에 관한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 강좌는 Miller & Coors 사에서 강의를 맡는다.
이번 강좌는 지난 48차 총회 때 “미
전역에서 알코올 취급 및 판매에 대한 관리와 단속이 강화되면서 알코올 취급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결정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48차 총회때 수강을 신청한 중가주 챕터와 애리조나 챕터, 오레곤 챕터, 덴버 챕터, 뉴욕
챕터, 매릴랜드 챕터, 워싱턴 디씨 챕터와 버지니아 챕터
등이 강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좌 개설 소식이 알려지면서 각 챕터에서는 “이번 강좌를 놓친
챕터에게 다른 기회가 주어지는지”여부를 묻는 질의를 총연에 보내고 있으며 일부 챕터에서는 “이런 프로그램을 전국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단체는 국제한인식품주류상 밖에 없다. 이런 프로그램을 상설 연중 프로그램으로 확대 실시해야 한다”는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허성칠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장은 “규칙은 미리 숙지해서 잘
지켜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며 모범적인 업소 운영으로 관계 당국은 물론 손님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며
“미 전역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을 강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각 챕터 대표들이 수강한 후 지역별로 일선
회원들에게 전달하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허성칠 회장은 또 “지역별 현안은 지역별 권역별로 해결하고 전국적인
현안은 총회나 임시 대의원 회의 등을 통해 결정해 풀어 가고 있다”며 “총연과 챕터간 원활한 협조로 어려운 문제도 쉽게 풀어가는 전통을 세워가고 있다”고
밝히고 “일선 회원들이 직면하는 각종 사항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를 거쳐 연중 상설 프로그램 개설 등을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