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TIP 프로그램에 작년 8월에 8개 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필라델피아에서 교육을 받았다
Tips 프로그램 8월28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
정확한 알코올 판매로 업소와 소비자 모두 “만족” 하는 방법 지도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가 각 챕터 회원 업소들의 알코올 판매 기법을 높이고 지역별 규정 위반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Tips 교육이 8월28일과 29일 워싱턴 디씨에서 열린다.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는 메이저 주류 회사의 지원으로 “보다 효과적인 알코올 판매 기법 및 관리 방법”을 주 내용으로 하는 Tips 프로그램을 올 해도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챕터의 신청을 받고 있다.
Tips 프로그램은 알코올 관련 전문 기관에서 매스터 강사가 나와 일선의 일반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성년자 확인 법 ▲맥주 판매 양의 한계 ▲취한 손님에 대한 관리 ▲업소 내 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8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또 테스트를 통과해 정식 강사가 되면 1년에 1회 이상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진다.
1년에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지 않으면 강사 자격증이 자동으로 취소되며 교육을 실시하면 자격이 자동 연장된다.
국제 한인 식품상 총연에서는 그 동안 2회의 교육을 실시해 지금까지 14개 챕터에서 20여 명의 강사를 양성했다.
허성칠 회장은 “아직 강사를 배출하지 못한 챕터에서 많이 참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