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차 제주 총회 “전 세계 한인 상인들이 주목한다”
허성칠 회장 “한국 식품업체의 미국 진출” 세미나 주제 발표
9월27일부터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55차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총회는 한국 중소 식품업체와 각국 한인 식품업체의 미국 진출 안내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한인식품 주류상 총연합회 총회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세계 한인상인 대회의 운영위원이기도 한 허성칠 회장은 총회 기간의 일정 가운데 한국과 세계 각국에서 참석하는 식품인들을 대상으로 “미국 시장 이렇게 공략하라”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제주 한상대회에 참여하는 전 세계 한인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세미나는 “잘 아는 것 같지만 잘 알지 못하는 미국 시장”에 대해 오랜 기간 현지에서 사업을 하며 ▶현지 소비자들과 중대형 제조업체, 유통업체, 미디어, 사회 단체, 유관 기관 등을 접하며 쌓은 노하우와 ▶한국인들의 시각에서 보는 미국 시장과 현지인들이 바라보는 마켓의 차이 등을 주 내용으로 생생한 정보와 경험을 전달하는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밖에서 보는 미국 시장과 안에서 보는 미국시장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 식품과 한국 식품의 미국화 ▶한국 기업과 동포 기업의 만남 등 다양한 주제를 소화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커지고 있다.
허성칠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제 식품주류상 총연합회가 매년 한상 대회 때마다 강연과 일대일 상담 등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해 많은 안내를 했지만 올 해는 실무적인 안목과 판단력을 기르는데 일조하는 생생한 교육성 안내가 될 것”이라며 “짧은 강의 시간에 더 많은 것을 소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준비 중”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허성칠 회장이 이끄는 세미나는 9월2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