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식품협회 박광민(왼쪽에서 세 번째)회장과 이사들이 마스크 수령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박광민)가 마스크 4만장을 무료 공급한다.
협회는 16일, 국제식품주류상총연합회와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마스크 4만장을 수령했다며 회원과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에게 모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마스크 무료 공급은 22일 오전 10시~오후 2시 식품협회 사무실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하며, 이후 오후 3시부터 노던블러바드와 파슨스 교차로에서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광민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무료 공급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협회 사무실 방문 회원들에게 마스크 500장씩을 먼저 나눠드린 후, 일용직 노동자 등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에 남은 마스크를 모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