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식품협회가 10일 장학금 총 8000달러를 장학생 8명에게 전달했다. 협회 관계자들이 장학생들과 함께 자리했다.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박광민)는 회원 및 종업원 자녀와 탈북자 학생 등 총 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식품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협회는 지난 5월 10일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2019년도 식품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적인 우수한 장학생 8명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광민 회장은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단합해 함께 성장한지도 어느덧 35년째를 맞았다”며 “규정 강화와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을 회원들과 함께 헤쳐 나왔듯 앞으로도 회원업소들, 나아가 한인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가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김승걸 이사와 박승재 이사에게 공로패를,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민주·11선거구)은 식품협회의 공로를 치하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또한 경품 추첨 및 공연 등을 즐기며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