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 캐그로 임원과 장학생 과 후원자 업체
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캐그로, 회장 장 마리오)가 23일 제25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명의 장학생과 지역 커뮤니티 2개 단체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볼티모어 소재 맥코믹 앤 슈믹스 레스토랑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인상인, 정치인, 식품·주류업 관계자들이 참석,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캐그로는 김민서, 정재국, 알리스 정 등 한인학생 3명과 지역 학생 7명, 그리고 리스토링 이너시티 호프(restoring inner city hope)와 볼티모어 이너시티 미션(baltimore inner-city mission)에게 1,000달러씩 총 1만2,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 마리오 회장은 “캐그로는 25년째 청소년 250여명에게 25만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했다”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장학사업을 계속 이어가는 한편, 커뮤니티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그로는 백성옥 전 메릴랜드한인회장과 도민고 김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래리 호건 주지사 표창을 비롯 잭 영 볼티모어시장, 수잔 리 주상원의원, 안토니오 헤이즈 주상원의원, 마크 장 주하원의원 등의 표창은 이상민, 이수민, 이수빈, 백성옥, 수지 백, 빈센트 백, 김순수, 데이빗 왕, 김미라, 유승규, 문미경 씨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