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필라델피아 한인식품 협회 장학금 행사에 장학생 들 과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는 7월17일 2022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센트럴 벅스 하이 스쿨의 김예준 학생과 애빙턴 하이스쿨의 자키안 자몬 등 한인과 미국 학생 10명에게 각 1천 달러씩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필라델피아 한인식품협회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Napoleon 펜실베니아 주 하원의원, Sandra 첼튼햄 유색인종연합회장, Angie노리스타운 유색인종연합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재필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승수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장은 장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장학사업은 본 협회가 가장 중점을 두고 시행하는 부분”이며 지난 30여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실시했으나 “작년에 코비드-19으로 부득히 한 번 건너 뛴 것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큰 아쉬움”이라고 했다.
우완동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가운데 학업에 정진해 대학진학의 꿈을 이룬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하고 자녀들을 잘 이끌어 장학생으로 세운 부모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샤론 황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은 “언제 어디서든 필라델피아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 주기 바란다”며 어디에 있건 자신의 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염두에 두고 일하는 큰 사람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정수 서재필 센터 회장과 나폴레온 노벨 펜주 하원의원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단체 가운데 30여년 동안 장학사업을 해 온 식품인협회가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식품협회처럼 헌신하는 직능 단체를 지역 사회가 잘 서포트 해 산학협력체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수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많은 협력 업체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협회 업무와 위생교육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은 서재필센터의 최정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는 지난 1993년부터 올해까지 30년 동안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