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식품 협회가 2022년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KAGRO는 2022년도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월넛에 위치한 로얄 비스타 골프 클럽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골프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144명으로 참가인원이 제한된다.
첫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참가자에게는 2만 달러의 상금을 비롯해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한국 왕복 항공권과 60인치 LED스마트TV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되며 점심과저녁 식사도 제공된다.
이번 골프대회의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로 올해 협회비를 납부한 회원에 한해 50달러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KAGRO는 이번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장학금을 올해 12월에 개최되는 KAGRO 송년회에서 지급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박재현 KAGRO 회장은 “여러 메이저 기업들의 후원 속에 진행되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