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이광서)는 지난 22일 볼티모어 시내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새 회장단을 확정했다. 새 회장단은 미셀 하 수석부회장과 업종별로 송기봉(주류), 백성규(식당), 이관영(그로서리) 부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또 유재기, 송기봉씨를 새 이사로 영입했다. 이광서 회장은 UNBS ATMA 카드회사와 장비 설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월 13일 볼티모어 선지와 인터뷰를 통해 협회를 소개했다고 보고했다. 이사들은 볼티모어시의회에 상정된 21세 미만 리커스토어 출입통제 법안 및 리커스토어 조닝변경 법안 등의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은 “4월 리커 라이센스 갱신 시기를 앞두고 상인들이 주변 주민들과 마찰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KAGRO는 오는 6월 3일 파사디나 소재 콤파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열리는 기금모금골프대회의 대회장에 이동우 이사, 준비위원장에 이선환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