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회소식

조지아도 마리화나 합법화 요구

KAGRO 0 8,343 2014.01.23 01:34

조지아도 마리화나 합법화 요구

조지아에서도 마리화나 소지 합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1일 주의회 의사당 앞에서는 의료 목적의 마리화나 소지를 합법화 할것을 주장하는 단체 및 지지자들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들은 주의회가 이번 회기 동안 이 문제를 정식 법안으로 다뤄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사전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조지아 유권자 중 다수가 마리화나 소지 및 판매에 대해 찬성의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공정책여론조사연구소(PPP)의 여론조사 결과 조지아 유권자의 62%가 성인이 1온스 미만의 마리화나를 소지하다 적발됐을 경우에는형사처벌 대신 벌금 100달러를 내는 것으로 대체하는 것에 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조지아 유권자 절반 이상이 콜로라도와 워싱턴 경우처럼 21세 이상의성인에 대해서는 일반 소매점에서 마리화나 구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 전국적으로는 플로리다를 비롯해 5개 주에서 올해 마리화나 관련 법률안이 주민 투표에 부쳐질 전망이다. 마리화나를허용하라는 주민 발의를 성사시키기 위해 서명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중 특히 조지아와 인접한 플로리다는 보수적인 남부 지역에서 처음으로 마리화나 합법화라는 이정표를 세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만일 플로리다에서 마리화나 합법화 조치가이뤄지면 조지아에서의 합법화 요구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에서 의료용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지역은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19개주에 이른다. 워싱턴DC까지 포함하면 2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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