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주 식품상 협회(KAGRO. 회장 장종희)가 오는 13일 개최되는 기금마련 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KAGRO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지난 6일
골프대회가 열리는 산타크루즈 인근 앱토스 소재 시스케이프 골프 코스를 직접 방문, 골프장 관계자들과
행사와 관련한 각종 사안들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
또한 KAGRO 주요 관계자들은 골프대회 참가 인원 체크 및 당일 역할들에 대한 조율도
끝냈다.
KAGRO골프대회는 샷건 갤러웨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김복기씨가 대회장을 맡는다.
장종희 회장은 “KAGRO 기금마련 골프대회는 일반 골프대회와 성격이 다른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매년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중가주 지역 고교생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역사회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만큼 주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동부지역에 있는 분들도 참여해 준다는 연락도 왔다”고 밝힌 뒤 참석자 인원 체크와 후원자들의 명단 확인 작업을 골프대회에 앞서 한 번 더
확인하는 등 만만의 준비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의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점심과 저녁식사 등이 포함된다. 대회는 당일 12시에 등록을 시작, 오후 1시에
샷건 플레이로 티오프한다. 중가주 식품상협회 기금모금 골프대회의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